‘사라져가는 문명’ - 3D 문서화로 복원 시간과의 싸움

우리는 정교한 벽화가 새겨진 동굴이나 웅장한 탑, 각종 사찰이나 유적지, 비 석이나 동상과 같은 기념물의 멋진 모습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그런 고대 유 물이나 유적지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훼손되고 심지어는 돌이킬 수 없게 변 하기도 합니다. 육안으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소중히 관리되고 있는 박물 관의 역사적 유물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또한 고고학자와 보호 전문가들에 게도 고귀한 가치가 있는 이러한 문화적 보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노후 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도 슬픈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