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현장이냐 현장이냐?
AEC(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전문가에게, 두 구절로 된 이 문장은 엄청난 논쟁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현장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건물을 지어 올리는 기존 건설 방식 대비 기후가 통제된 시설에서 탈현장 상태로 완성하는 모듈식 및 조립식 건설을 둘러싼 논쟁입니다.
글로벌 성과 및 성장 지표에 따라 ‘모듈식’과 ‘조립식’이(관련되어 있을지라도 별개의 주제인) 단일 아이디어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지만, 지난 20년간 모듈 및 조립식 양쪽을 아우르는 탈현장 건설이 확장세가 커졌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Allied Analytics LLP에서 글로벌 시장 조사와 비즈니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탈현장 건설 시장의 가치는 2020년 기준 미화 1,304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미화 2,3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2021년에서 2030년까지 5.9%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명확하게 보면, ‘탈현장’은 모듈식 및 조립식 건설을 아우르는 포괄적 용어입니다. 모듈식 건설은 사전에 제작한 모듈을 건물에 포함하는 방식입니다. 조립식 건설은 더 좁은 의미를 나타내며 현장 밖에서 조립한 공장제 부품을 포함합니다.
최근, FARO®의 아메리카 지역 AEC 개발 담당자이자 건설 기술 20년 경력자인 Rob Miller는 조립식 건설의 도전 과제 및 증가하는 잠재력을 검토했고 모듈 건설이 더딘 이유를 논합니다.
또한, 이 글에서는 3D 레이저 스캐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3의 기술 제공업체가 어떻게 탈현장의 급증하는 성공에 필수 요소인지 드러납니다.
글 후반에는 탈현장 건설로 도약하려는 건설회사가 꼭 알아둘 내용과 조치가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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